- 인도, 44일간 총선 투표 [오늘의 한 컷]뉴시스
- [인사]헌법재판소뉴시스
- '황선우 라이벌' 포포비치, 루마니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우승뉴시스
- "韓 국적 따기 위해 결혼"···베트남 20대 아내의 속내 뉴시스
-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나스닥 약세·중동 긴장고조에 반락···H주 0.99%↓뉴시스
- 금천구 경사로 기름 유출···경찰 빠른대응 대형사고 막아뉴시스
- 프로축구 대구 최원권 감독,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뉴시스
- "너 이제 주먹으로 맞는다"···전 여친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뉴시스
- 벤치클리어링 돌아본 염경엽 LG 감독 "황성빈 천천히 돌아온 것에 화난 것"뉴시스
- 김지원, 나도 강남 건물주···63억 빌딩 매입뉴시스
[광주 여론조사]교육감, 장휘국 41.3% 현직 대세론 유지
입력 2018.03.14. 13:40 수정 2018.03.14. 13:50 댓글 0개이정선 전 총장 2위로 급부상 추격전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개월 여 앞두고 광주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광주시교육감 인물 선호도에서 현직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위와 31.8%포인트 격차를 벌이며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실시한 1차 여론조사(2017년 10월15일 뉴시스 보도)에 이어 2차에서도 2위와 30%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이며 대세론을 유지했다.
12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여 252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응답률 15.4%)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교육감 선호도에서 장 교육감이 41.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이 9.5%,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 총장이 7.8%, 정희곤 전 광주시의원이 4.8%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 21.9%, 없다 14.5%, 기타인물 0.2%로 집계됐다.
이정선 전 총장은 1차 여론조사에서 7.3%로 후보군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2차 여론조사에서는 2위로 뛰어올랐다.
대세론을 유지한 장 교육감은 성별과 연령대, 지역, 직업, 지지정당 등 전 분야에서 타 후보들을 제치고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장 교육감은 연령대 중 30대에서 46.9%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50대 46.4%, 40대 44.4%, 60세 이상 37.0%, 19~29세 32.7%를 나타냈다. 1차 여론조사에서는 50대 선호도가 58.8%로 가장 높았었다.
지역별로 동구 44.1%, 광산구 41.9%, 서구·북구 각각 41.0%, 남구 40.3%를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블루칼라가 46.3%로 가장 높은 반면 무직(기타)이 35.1%로 가장 낮았다. 자영업 43.9%, 화이트칼라 42.5%, 농임어업 41.0% 순이다. 교육 수요층인 학생(40.4%)과 가정주부(36.9%)의 선호도는 타 직업군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당별 선호도는 정의당 50.9%, 자유한국당 46.2%, 더불어민주당 43.9%, 민주평화당 39.6%, 바른미래당 33.0% 순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전 총장은 60세 이상 선호도가 12.3%로 가장 높았고, 50대 10.3%, 40대 9.7%, 19~29세 8.1%, 30대 6.6% 순이다.
지역별 선호도는 동구 17.5%, 남구 10.5%, 북구 9.8%, 서구 8.2%, 광산구 7.6%를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업 17.4%, 무직(기타) 12.3%, 자영업 12.2%, 가정주부 9.4%, 화이트칼라 9.0%, 블루칼라 6.7% 순이다.
정당별 선호도는 자유한국당이 15.6%로 가장 높았고, 바른미래당 12.8%, 더불어민주당 10.4%, 민주평화당 9.5%, 정의당 6.5%로 집계됐다.
이정재 전 총장의 선호도는 60세 이상(11.8%), 지역은 남구(10.1%), 직업은 농임어업(17.7%), 정당은 바른미래당(19.4%)이 가장 높았다.
정 전 의원은 19~29세(7.9%), 북구(6.9%), 블루칼라(7.0%), 민주평화당(10.7%)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 응답자 중 '없다'는 14.5%, '모름(무응답)'은 21.9%로 총 부동층이 36.4%에 달해 표심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분야별로 부동층이 가장 많은 집단은 19~29세(41.5%), 광산구(40.9%), 가정주부(42.1%), 정의당(34.8%)으로 나타나 후보들의 집중적인 표심공략이 예상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광주지역 만19세 이상 유권자 1만6344명과 전화통화가 연결돼 최종 2520명이 응답을 완료, 15.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조사는 무선 82%, 유선 18% 비율의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통계 보정은 2018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mdhnews@newsis.com
- 정부 "내년도 의대 증원 50~100% 범위서 자율결정 허용"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점국립대 총장 건의에 대한 정부입장 등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각 대학이 지난달 정부가 배분한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자율적으로 정하게 하기로 19일 결정했다.지난 18일 국립대 총장들이 정부에 건의한 내용을 적극 수용하면서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증원되는 의과 대학 정원은 모두 더해 1천~2천명 사이의 범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과대학 증원관련 특별 브리핑에 참석해 거점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의대 정원 조정 건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한 총리는 전날 6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이 의대 정원과 관련한 의견을 정부에 연명으로 전달했다며 "정부는 오늘 중대본에서 총장님들이 보내주신 건의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부의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국립대학 총장들이 건의안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과 관련해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 집단행동이 길어지면 2025학년도뿐만 아니라 이후까지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 등을 우려했다고 했다.그는 "이같은 사안을 고려해 국립대학 총장들은 의대 정원 2천명을 증원하되 각 대학이 처한 교육 여건에 따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한하여 정원 증원분의 50% 이상 100% 범위 내에서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조치해 줄 것을 건의하셨다"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이에 따라 "(정부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또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 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어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도 2천명 증원 내용을 반영해 확정 발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 · 국민경제자문회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 찾아
- · 광주시 "언어장벽 걱정말고 병원가세요"
- · 김병욱, 윤 영수회담 제안에 "정치가 답임을 확인하는 계기돼야"
- · 박지원, 윤 영수회담 제안에 "차분히 준비해 꼭 성공하길"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4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5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6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7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8"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9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10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