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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간부후보 169명 경위 임용…"인권경찰 다짐"

입력 2018.03.13. 17:41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경찰관으로 첫 출발을 하는 '새내기 경찰' 169명이 인권경찰을 다짐했다.

경찰청은 13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 대운동장에서 경찰대 제34기와 경찰간부후보생 제66기 합동임용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찰대생 119명(남성 109명·여성 10명)과 간부후보생 50명(남성 45명·여성 5명)은 이날 경위 계급장을 달았다.

졸업생들은 합동임용식 처음으로 '인권경찰 다짐'을 하고 다짐문을 경찰인권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인권경찰다짐'은 169명의 청년경찰이 인권수호자로서 공정하고 따뜻한 경찰을 향한 포부와 결의를 담은 것이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모든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인권경찰이 되겠다는 의지 표현이라고 경찰대는 전했다.

경찰대는 또 신임 경찰관들이 선배 경찰관들의 위민·호국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만을 바라보는 '국민의 경찰'이 될 것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고(故) 안병하 치안감·고 최규식 경무관·고 정종수 경사의 유족과 고 이규현 독도의용수비대원 유족을 내빈으로 초청했다.

올해 임용자중에는 봉사·사이버·무도 분야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동으로 눈에 띄는 화제의 인물들이 많았다.

송지섭 경위는 교육기간 중 국·내외 봉사단 등에 500시간 이상 참여해 '최고의 동기'로 인정받았다. 오동빈 경위와 김형규 경위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으로부터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로 선발되는 등 사이버전문 경찰관으로서 꿈을 키워왔다.

마선미 경위는 KBI 전국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두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고 염웅수 경위는 태권도 5단·특공무술 5단·합기도 2단 단증을 소유하고 있다.

최우수자가 받는 대통령상은 유호균 경위(경찰대학)와 이은비 경위(간부후보)가 각각 수상했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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