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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혁신도시 시즌2' 첫 단추…200억대 '오픈랩'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18.03.13. 17:01 수정 2018.05.04. 10:26 댓글 3개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 오픈 랩 구축…자생적 산업생태계 완성 주도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 '시즌2 첫 단추'가 될 오픈랩 공모사업에 선정돼 에너지 기반 융·복합산업의 전초기지로 발 돋음 하게 됐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 공모사업에 '오픈랩(개방형 실험실·Open LAB)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1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혁신도시 오픈랩 조성사업'은 5년간 국비 110억원 등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 내에 오픈랩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혁신도시 시즌2'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구출될 오픈랩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에너지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기업과 창업자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곳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자생적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협력 활동 등이 이뤄진다.

한국전력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산학연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네트워킹 강화에 나선다.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창업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이뤄진다.

오픈랩 주요 사업에는 창업·협력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창작·교육·공작소) 구축,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 장비 지원, 공공기관 연계 재직자 교육을 위한 산학연 협동 연구실 운영, 연구개발(R&D)과제 기획·투자유치, 사업화를 위한 기업지원 등이 있다.

또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산학연이 공동 추진하는 중·장기 선도 R&D 과제도 담당하게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오픈랩 사업 선정에 이어 앞으로 추진될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후속 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빛가람 혁신도시가 에너지와 ICT 융합분야의 글로벌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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