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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탁구대회, 28일 여수서 열전

입력 2013.08.26. 17:20 댓글 0개
'오상은·주세혁'등 탁구 스타 대거 출전

2013한국실업탁구대회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전남 여수시 흥국체육관과 돌산체육관에서 열린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국실업탁구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실업팀과 각 지자체 직장운동경기부 등 선수단 350명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남·여 단체전과 개인단식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되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상위권 랭크 선수에게는 예선 과정 없이 본선 토너먼트로 직행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특히 이 대회는 오상은, 주세혁, 이상수, 양하은, 석하정 등 국가대표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탁구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수시관계자는 "전국규모 대회유치를 통해 탁구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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