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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새 사장에 박세연씨 선임

입력 2013.08.23. 19:31 댓글 0개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의 새로운 대표이사에 박세연(56) 포스메이트 부사장이 선임됐다.

전남은 23일 구단 사무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박 사장은 경북대학교 석사 이후 1984년 포스코에 입사해 인력자원팀장, 노사협력그룹장, 리더십교육센터장을 지냈다.

광고회사인 ㈜포레카, ㈜승광 대표이사를 거쳐 포스메이트 부사장을 지냈다.

박 사장은 "주인의식을 갖고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구단을 운영하겠다"며 "경기 성적을 높이고 축구를 발전시키는 공익 가치를 추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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