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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군 장도장,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신임 이사장 취임

입력 2018.03.08. 14:36 수정 2018.03.08. 14:41 댓글 0개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장도전수교육관 박종군(56·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이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제1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취임식은 13일 오후 3시 서울시 삼성동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1층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신응수 이사장에 이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박종군 장도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이면서, 고 도암 박용기 1대 장도장의 아들로 2011년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그는 선대에 이어 전통장도 전승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현재 광양읍 장도전수교육관 관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종군 신임 이사장은 "무형문화재의 지원과 보유자 분들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안을 재정립하고 무형문화재 보유자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1973년 창립하고 1974년 전통공예기능보존협회로 인가를 받아 전통공예를 전승 보존하고 육성 발전시켜 왔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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