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협동 석·박사과정 운영뉴시스
- 여행 취소·출국 권고···"한국인 피해 없어"(종합2보)[이스라엘 이란 타격]뉴시스
- [인사]행정안전부뉴시스
- 이화영 변호 맡았던 설주완, 김광민 변호사 고소 "명예훼손"뉴시스
- 공수처 "뇌물 혐의 경찰 간부, 장례식장 영업권도 관여"뉴시스
- KBO, '오심 은폐' 시도 심판 3명 중징계···이민호 심판 계약 해지뉴시스
- 미국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안 거부에···中 "美 결정에 크게 실망"뉴시스
- 코레일, 장애인 이동편의 집중 점검···본사·전국 본부 일제 실시뉴시스
- 진현환 국토부 1차관, 화성동탄2 지구 교통·집값 점검뉴시스
- 테일러 스위프트, 정규 11집 알고보니 더블앨범···31곡(종합)뉴시스
사우디, 4개월간 불법체류 노동자 67만명 체포…161만명 추방
입력 2018.02.26. 03:56 댓글 0개【리야드=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실업률이 13%에 이르면서 외국 노동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난 4개월 동안 불법 체류 혐의로 외국인 67만1272명을 체포했다고 SPA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검거된 외국인 가운데 46만9836명은 거주법률 위반으로 구금됐고 14만2016명 경우 노동규칙을 어겨 갇혔다. 5만9520명은 국경보안 규정을 침해해 구속됐다.
이들 불법 체류자의 65%는 인접한 예멘 출신이고 32%가 에티오피아, 3%는 여타 국가로 나타났다.
사우디 경찰은 또한 불법적으로 출국을 시도한 529명의 외국인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의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울러 사우디인 198명을 포함해 1300명이 불법 노동자를 숨겨주거나 도운 혐의로 체포됐다.
사우디 정부는 같은 기간 여러 가지 사유로 외국인 161만8866명을 추방 조치했다.
경제난에 시달려온 사우디는 노동시장을 정돈해 경제성장을 회복하고 외국인의 중범죄를 예방하고자 전국에서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검거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우디는 지난 수십 년간 자국민이 꺼려하는 가사도우미나 건설 등 비숙련 저임금 노동을 외국인에게 맡기려고 이민법을 느슨하게 운용했다.
하지만 최근 유가 하락으로 재정이 악화하고 실업률이 높아지자 불법체류 노동자 색출에 나섰다.
yjjs@newsis.com
- 여행 취소·출국 권고···"한국인 피해 없어"(종합2보)[이스라엘 이란 타격] [서울=뉴시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9일 오후 최근 중동 상황과 관련한 재외국민 안전·보호 대책 점검을 위해 '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서 이란 본토에 대한 재보복을 감행하면서 중동의 정세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재외국민 신변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란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600여 명 가량이며, 이번에 공격이 집중된 이스파한 일대에 체류 중인 1명은 현재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미국 CNN 방송은 18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이 이란 내에서 공습을 단행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미국 ABC 방송은 미국 고위관료를 인용해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으며, 이란 외에 시리아와 이라크 등지의 장소도 공격 받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현지 매체들도 잇따라 이란 '이스파한 공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고, 이란 당국자는 이스파한에서 방공망을 가동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 여파로 이란 영공을 지나는 다수의 항공편들이 경로를 긴급 변경하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추가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이란 내 다른 도시들의 항공편 운항도 속속 취소되고 있다.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란이 지난 1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미사일과 무인기를 동원해 자국 영사관을 포함한 이스라엘 본토 공격을 감행한 지 6일 만이다.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공격을 가한 이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됐지만 확전을 바라지 않는 국제사회의 압력으로 이스라엘의 보복이 제한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결국 이란 본토 공격이 이뤄졌다.이에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신변 안전 우려도 높아지는 상황이다.앞서 외교부는 지난 15일부로 이란 내 여행경보 2단계가 내려졌던 지역에 최대 90일 동안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격상 발령했다.터키·이라크 국경지역과 시스탄발루체스탄주 및 페르시아만 연안 후제스탄·부세르·호르모즈건 3개주는 종전의 3단계가 그대로 유지했다.외교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는 '여행유의(1단계)-여행자제(2단계)-출국권고(3단계)-여행금지(4단계)'로 분류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일반 여행경보상 2.5단계에 해당한다.이에 따라 이란 여행을 계획한다면 취소 혹은 연기하고, 이미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이라면 가능한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경우 4단계, 가자지구를 제외한 전 지역은 3단계가 발령돼 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는 우리 국민 500여 명이 체류 중이다.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100여 명이며, 이 중 이번에 공격이 집중된 이스파한 일대에는 1명이 체류 중이나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스파한은 이란 이스파한주의 주도로, 수도 테헤란 남쪽 420㎞ 지점에 있는 교통 요지다. 인구는 약 200만명으로 이란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이스파한주에는 지하 나탄즈 농축 시설을 비롯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핵심인 핵 시설들과 미사일 시설, 공군 기지 등 군 기지도 위치해 있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접수되거나 확인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면서 "우리 정부는 우려를 갖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전했다.외교부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에 대비해 미사일·드론 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을 배포하고 영사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공유한 바 있다. 교민들에게는 유사 시 개인별 안전계획을 짤 것을 권고했다.또 필요 시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중동 정세·치안 동향과 함께 재외국민 보호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이날 오후 5시께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열린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에서는 이스파한 상황을 분석하고 현지 체류 국민의 안전을 확인했다.강 차관은 "중동 정세 급변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테헤란=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지난 15일 사진에서 이란 테헤란에서 반이스라엘 메시지가 그려진 한 건물 앞에서 시위대가 커다란 이란 국기를 흔들고 있다. 2024.04.19.◎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 미국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안 거부에···中 "美 결정에 크게 실망"
- · 인도, 44일간 총선 투표 [오늘의 한 컷]
- · "韓 국적 따기 위해 결혼"···베트남 20대 아내의 속내
- ·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나스닥 약세·중동 긴장고조에 반락···H주 0.99%↓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4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5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6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7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8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9"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10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