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강신기, ‘광주의 온도’ 출판기념회 성료

입력 2018.02.25. 14:32 수정 2018.02.25. 14:42 댓글 0개
광주 발전에 대한 포부 밝혀

6·13 지방선거 광주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강신기 전 광주시기획조정실장이 25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광주온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강 전실장은 이 책에서 그동안 화순의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성장했던 어린시절부터, 행정고시 합격 후 27년간 공직생활에서 경험했던 일화들을 소개하고 광주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책에서 지금까지 광주정신에 기반을 둔 ‘광주사랑, 일사랑, 사람사랑’세가지 기본원칙을 지키며 살아왔다고 밝히고 있다. 80년 대학시절, 5·18광주를 온몸으로 겪으면서 광주정신은 자신의 운명적 삶의 지표가 됐고 한시도 광주사람임을 잊을 수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강 전 실장은 “이번 자서전을 계기로 그동안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자신을 가다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전 실장은 행정고시 합격 후 문화부에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했으며 27년의 공직생활 중 중앙정부와 광주시청에서 두루 활동해 중앙의 다양한 인맥과 경험이 강점이다.

광주시청 근무시절 온화한 성품과 강한 추진력을 갖춘 기획, 경제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대우기자 ksh4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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