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나주경찰,‘어린이보호구역’교통안전 합동점검 전개

입력 2018.02.25. 13:00 수정 2018.02.25. 13:07 댓글 0개

나주경찰서는 나주시청 및 도로교통공단, 학교장,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협력단체 등과 합동점검단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총 44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 현장점검 등 전반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신학기 전까지 이어지는 이번 합동점검은 나주지역 초등학교 23개, 유치원 19개, 특수학교 1개, 보육시설 1개소 등 44개소에 대한 ▲노후·훼손 교통안전표지·노면표시 ▲과속방지턱·미끄럼방지시설 등 도로부속물 관리상태 ▲보호구역 내 사고위험요인 및 통학로 노상 적치물 등을 점검한다. 현장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정비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개선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열 나주경찰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통행운전자들도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나주=황종환기자 h645090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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