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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 대사관 앞서 자폭테러로 2명 사망 7명 부상
입력 2018.02.24. 19:23 댓글 0개
서부 파라주에선 검문소 공격받아 군인 18명 사망
【카불(아프가니스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 사령부와 아프간 주재 미 대사관이 위치한 아프간 수도 카불의 샤시 다라크 외교 구역에서 24일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고 내무부의 나지브 다니시 대변인이 밝혔다.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이 자폭테러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또 아프간 서부 파라주에서는 탈레반 반군이 검문소를 공격해 군인 18명이 사망했다.
다니시 대변인은 자폭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자폭 테러는 나토군 사령부와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생했다.
다우랏 와지리 국방부 대변인은 서부 파라주 발라 불룩의 검문소가 공격을 받아 군인 1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탈레반의 카리 유수프 아마디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탈레반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남부 헬만드주 나드 알리에서도 별도의 자폭 테러가 일어나 보안군 3명이 숨졌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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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日銀 금융정책회의 결과 발표 앞두고···재무상 日경제 "좋은 징후" [니가타=AP/뉴시스]일본은행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 완화를 해제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스즈키 슌이치(鈴木俊一) 재무상은 이날 일본 경제가 "명백하게 좋은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5월 13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이 주요 니가타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4.03.19.[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은행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 완화를 해제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스즈키 슌이치(鈴木俊一) 재무상은 이날 일본 경제가 "명백하게 좋은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이날 오후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임금) 춘계 노사협상에서 임금 인상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 왕성한 설비투자 의욕도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로서는 내년에도 (임금 인상 등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정책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다만 그는 이날 오후 발표될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금융정책의 구체적인 수법, 경제 해석은 일본은행에게 맡겨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언급을 삼갔다.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일본은행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해제에 나선다.신문은 일본은행이 "물가 2% 목표의 지속적인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라고 판단, 17년 만의 임금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닛케이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주변의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는 "일본은행을 신뢰하고 있다. (완화 해제 판단을) 맡기고 있다"며 용인할 자세라고 전했다.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가 마이너스 금리 해제 판단의 '큰 포인트'로서 삼아온 올해 춘계 노사 간 임금 협상 결과가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해제 판단을 뒷받침했다. 1차 집계 결과 임금 인상률은 평균 5.28%로 1991년 이후 33년 만에 5%를 넘었다.노동조합원 수가 300명 미만인 중소기업 임금의 인상률도 4.42%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은행 내에서는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위한 "조건이 갖춰졌다"는 견해가 확산했다.일본은행은 2016년 2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했다. 금융기관이 일본은행에 맡기는 당좌예금 일부에 –0.1%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를 0.1%포인트 이상 끌어올려 단기금리를 0%~0.1%로 유도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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