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LG 꺾고 8연패 탈출···4연승 삼성, 5위 도약(종합)뉴시스
- 추경 편성···여 "포퓰리즘 땜질식 처방" 야 "민생 살리는 재정확대"뉴시스
-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 정계 발길···여야 지도부 조문 행렬(종합2보)뉴시스
- 미 주간 실업신청 21.2만으로 변동 없어···주급 수령자 180만 뉴시스
- '창원간첩단' 혐의 재판···서울중앙지법→창원지법 이송뉴시스
- 4연승 삼성, 두산 꺾고 5위 도약···이승현, 선발 데뷔전 승리뉴시스
- '폭주 기관차' 황성빈의 질주로 시작된 롯데의 8연패 탈출뉴시스
- 이주현 "윤기원, 재혼 1주년에 새벽2시 귀가"뉴시스
- '박세웅 호투+7회 빅이닝' 롯데, LG 제물로 8연패 끝뉴시스
- 식구 17명 죽을때 살아남았던 가자 소년, 낙하 식량 받으려다 사망뉴시스
타이스 30·박철우 11점 삼성화재, KB손해보험 3:0 완승
입력 2018.02.23. 21:59 댓글 0개【서울=뉴시스】 스포츠부 =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을 셧 아웃했다.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23)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삼성화재(승점 58·21승11패)는 3위 대한항공(승점 54·20승12패)과 승점 차를 4로 늘리며 2위를 유지했다. KB(승점 46·16승16패)는 3위 추격에 실패했다.
삼성화재의 타이스는 서브에이스 2개 포함, 30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철우도 11득점으로 힘을 실었다. KB는 강영준이 서브 득점만 5개를 기록하며 1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KB가 서브를 앞세워 1세트를 먼저 앞서나갔다. 삼성화재는 15-17로 뒤진 세트 중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연달아 3점을 내면서 18-17로 역전한 삼성화재는 점수 차를 더 늘리며 25-21로 1세트를 가져갔다.
삼성화재의 타이스가 1세트에만 11득점으로 활약한 반면 KB는 알렉스가 1세트 중반 급체로 갑자기 이탈한 게 뼈아팠다.
2세트 역시 KB가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세트 중반 12-16으로 4점이 벌어진 상황에서 삼성화재가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연달아 4점을 뽑아내며 동점을 만든 삼성화재는 김정호의 서브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삼성화재는 점수 차를 더 벌리며 25-22로 2세트도 가져왔다.
앞서 두 세트 모두 초반 리드에 실패한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도 초반엔 KB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삼성화재의 시간이었다.
13-13 동점을 만든 삼성화재는 타이스가 에이스 본능을 발휘하며 2득점을 연달아 따내며 15-1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9-15로 4점 차까지 달아난 삼성화재는 결국 세트 후반에도 흔들리지 않고 25-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reap@newsis.com
- '문성곤 3점포 5방 19점' KT, LG 꺾고 4강 PO 1승1패 원점 [서울=뉴시스]프로농구 수원 KT 문성곤 (사진 = KBL 제공)[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T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문성곤의 외곽포를 앞세워 83–63, 20점차 대승을 거뒀다.16일 1차전에서 패했던 KT는 시리즈 전적을 1승1패,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두 팀은 KT의 홈구장 수원KT아레나로 자리를 옮겨 20일 3차전을 치른다.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패배 후, 2차전을 잡은 팀의 챔피언결정전 승리 확률은 47.6%였다. 21번 중 10번이었다.이번 시즌 자유계약(FA)을 통해 새롭게 KT에 합류한 포워드 문성곤의 활약이 돋보였다.문성곤은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 스페셜리스트다. 이에 반해 슈팅에선 약점이 뚜렷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이 28.6%에 불과했다.그러나 이날 3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꽂는 등 19점(3점슛 5개)을 올리며 공격에서 불을 뿜었다. 패리스 배스(19점)와 함께 최다 득점자다. 리바운드도 8개나 잡았다. 승부처 기싸움에서 문성곤의 외곽포의 위력이 강했다.1차전에서 부진했던 하윤기와 허훈도 각각 16점(6리바운드), 8점(5어시스트)을 지원했다.LG는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34%)과 많은 턴오버로 자멸했다. 턴오버를 17개나 범했다. KT는 9개.아셈 마레이(15점 12리바운드)는 심판 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1차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재도와 양홍석은 각각 5점, 4점으로 부진했다.전반을 40-38로 앞선 KT는 3쿼터에서 승기를 잡았다.예상치 못했던 문성곤의 외곽포가 폭발했다. KT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문성곤의 3점슛과 배스의 2득점으로 45-38로 달아났다.LG도 유기상의 3점포로 응수했지만 문성곤은 전문슈터 못지않은 슛 감각을 뽐냈다. KT는 쿼터 막판 허훈의 3점슛까지 터지며 64-53으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문성곤은 4쿼터에서도 시작과 함께 3점슛을 터뜨리며 LG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 '11언더파' 고군택, KPGA 파운더스컵 첫날 선두
- · 한선수, 대한항공과 3년 계약···최대 32억4000만원 받는다
- · 박준홍, KPGA 파운더스컵서 생애 첫 홀인원 달성
- · 중국서 풀려난 손준호, 전북에서 컨디션 끌어올린다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6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8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