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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국민연금이사장, 8억788만원 재산신고

입력 2018.02.23. 16:52 수정 2018.02.23. 16:58 댓글 0개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8억78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를 통해 공고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의 부동산과 자동차, 예금 등을 갖고 있다.

부동산은 김 이사장의 아버지가 보유한 전북 전주 덕진구에 있는 922만원 상당 토지와 7330만원짜리 단독주택, 그리고 본인 명의의 아파트(2억1630만원)를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이사장은 서울 영등포구에 장녀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전세금(2000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김 이사장이 소유한 자동차는 2005년식 싼타페 차량으로, 차량 가액은 305만원으로 환산된다. 예금은 본인 2억5750만원, 배우자 1억9689만원 등을 포함해 총 4억92537만원이다.

배우자가 1323만원의 채무를 지고 있으며, 김 이사장은 본인명의로 1억원 상당의 한누리넷 주식(지분율 50%)를 소유하고 있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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