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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차관, UAE-헝가리 군사외교…아크부대 방문

입력 2018.02.23. 16:30 수정 2018.02.23. 16:51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오는 24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와 헝가리에서 군사외교 활동을 펼친다.

국방부는 23일 "서 차관은 24~27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3회 UAE 무인시스템 전시회(UMEX 2018)'와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2차 한·비세그라드 그룹 국방차관회의'에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차관은 UMEX 2018 전시회 기간 중 UAE와 중동지역 각 국 대표단을 만나 국방·방산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 차관은 이어 헝가리로 이동해 28일 '제2차 한·비세그라드 그룹 국방차관회의'에 참석, 지역안보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과 국방·방산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서 차관은) 방산전시회 때문에 UAE를 간 것"이라고만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서 차관이 UAE 아크부대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학용 국방위원장(자유한국당), 김병기 더불민주당 의원 등 국회 국방위 소속 여야의원들도 UAE, 오만, 레바논 등의 해외파병 부대 현장시찰을 위해 출국했다. 이들도 아크부대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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