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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새 홈 유니폼 공개…‘THE OLD NEW THING’
입력 2018.02.23. 16:31 댓글 0개【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FC서울이 2018시즌 새 홈 유니폼인 ‘THE OLD NEW THING’을 공개했다. FC서울이 르꼬끄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와 함께 만든 ‘THE OLD NEW THING’은 수도 서울의 깊은 역사와 현재 서울을 대표하는 FC서울과의 조화를 담았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유니폼인 만큼 기능성과 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됐다. 르꼬끄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흡속습건(땀이 빨리 흡수되고 건조도 빠른) 기능을 강조한 원단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 운영에 집중 할 수 있게 했다.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팬들이 착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됐다.
FC서울 고유 컬러인 블랙&레드 스트라이프를 슬림하게 디자인해 선수들의 빠른 속도감을 표현했을 뿐 아니라 르꼬끄의 시그니처인 삼색컬러를 소매와 칼라에 녹여내며 르꼬끄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임을 강조했다. 화이트 컬러의 유니폼 팬츠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유니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FC서울은 2018시즌 홈 유니폼 발표를 기념해 선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새 유니폼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틀간 선착순 200명을 한정해 진행된다. 24일 오전11시에는 르꼬끄 타임스퀘어점에서 에반드로, 정현철, 조영욱이 참여하며 25일에는 오후 3시부터 FC서울 팬파크에서 박주영, 신진호, 안델손이 팬들과 만난다.
새 유니폼은 FC서울 공식 온라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24일 FC서울 공식 상설매장인 FC서울 팬파크에서 시작된한다.
hjkwon@newsis.com
- 아시아 3위 유지한 한국 축구···6월 2연전 중요한 이유 [방콕=신화/뉴시스] 손흥민(아래)과 이강인이 26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C조 예선 4차전 태국과 경기 후반 9분 합작 골을 넣은 후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손흥민은 이강인의 도움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한국은 이재성의 선제골, 박진섭의 쐐기 골을 묶어 3-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2024.03.27.[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가 태국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자리를 지켰다.이에 따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톱시드 배정을 앞두고 6월 남은 2차예선 2연전 결과가 더 중요해졌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치른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크게 이겼다.3승1무(승점 10)가 된 한국은 중국(승점 7)에 이어 조 1위를 지키며 최종 3차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무엇보다 태국 원정 승리로 호주에 내줄 뻔했던 FIFA 랭킹 아시아 3위 자리를 유지했다.한국은 2월에 발표된 FIFA 랭킹에서 22위를 기록, 일본(18위)과 이란(20위)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 3위에 자리했다.하지만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23위인 호주에 역전 당할 위기에 놓였었다.다행히 태국 원정에서 승리하며 다시 호주를 밀어내고 아시아 3위 자리를 지킨 한국은 9월부터 시작하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톱 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최종예선은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6월에 남은 2차예선 2경기를 마친 뒤 발표할 FIFA 랭킹 순위에 따라 톱 시드가 배정된다.[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6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 앞서 한국 손흥민이 골은 넣은 뒤 이강인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4.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일본과 이란이 두 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높은 가운데 한국과 호주가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다.톱 시드를 놓쳐 2번 포트로 가면 일본과 이란, 호주 중 한 팀과 무조건 한 조로 묶여 험난한 경쟁이 펼쳐진다.특히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일본, 이란을 피하려면 최종예선에서 반드시 톱 시드를 배정받아야 한다.게다가 톱 시드를 받은 팀이 최종예선 초반 홈 경기를 많이 배정받는 것도 이점으로 꼽힌다.한국은 오는 6월6일 싱가포르와 원정 5차전을 치른 뒤 11일 중국과 홈 6차전을 이어간다.싱가포르와 중국이 호주가 6월에 상대할 방글라데시, 팔레스타인보다 FIFA 랭킹이 높아 한국이 2연전을 모두 잡으면 한국이 아시아 3위 자리를 굳히게 된다.◎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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