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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위해평가 검증 시스템 강화

입력 2018.02.22. 11:35 댓글 0개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위해평가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해평가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위해평가 전문위원회'는 학계·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해평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증 기구다. 위해평가 방법, 결과에 대해 교차검증하고 결과 공개·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독성, 노출평가 등 위해평가 공통분야와 식품, 의료제품 분야별 전문위원 135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또 이날 토론회에서는 독성, 노출평가 등 분야별 외부 위해평가 전문가와 현재 위해평가 시스템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주요 내용은 ▲인체적용제품의 통합위해성평가 추진 방향 ▲위해평가 시스템 진단 및 발전방향 ▲시민 눈높이에서 본 효과적인 위험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위해평가 기관으로서 과학적이고 전문성 있는 위해평가를 수행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으로 국민 안전·안심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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