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신세계 뉴 스타트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8.02.21. 18:40 수정 2018.02.21. 18:42 댓글 0개
명절 이후 ‘황금 쇼핑 주’ 겨냥
여성·남성·스포츠 등 할인 행사

광주신세계는 명절 이후 ‘황금쇼핑 주’ 특수를 잡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뉴 스타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명절 연휴가 이후 백화점 쇼핑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한다.

광주신세계는 이같은 명절 쇼핑족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광주신세계의 지난해 설 이후 ‘황금쇼핑 주’의 패션/잡화 매출은 설 이전 대비 8.5% 증가했다. 영 패션 전문관인 패션스트리트의 매출이 24.3% 증가했고, 여성부문의 매출도 8.6% 증가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올해 역시 작년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 박인철 팀장은 “장기간 이어진 최강 한파로 인한 봄 신상품 쇼핑 저조로 지난 한달간 여성, 남성, 스포츠 장르 모두 전년과 비교해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며 “한파가 누그러지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봄 신상품 수요와 졸업/신학기 선물 수요를 선점하고 ‘황금쇼핑 주’의 매출을 극대화 시키고자 ‘뉴 스타트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먼저 오는 23 ~ 28까지 옷장 가득 채우고 싶은 봄옷을 제안하는 ‘신세계 스타일 위크’가 열린다. 대표품목으로 ‘잇 미샤’의 오피셜한 분위기가 나는 ‘그레이 체크 재킷’이 35만 9천원, ‘체크 패턴 팬츠’가 18만 9천원에 준비되어 있으며, 풍성한 실루엣이 특징인 ‘르베이지’의 ‘플리츠 원피스’가 98만원, 커다란 자수 장식이 보이는 ‘마쥬’의 ‘데님 재킷’이 47만 9천원에 준비되어 있다. 톤온톤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시스템’의 ‘트렌치 코트’도 73만 9천원에 옷장을 채울 준비를 마쳤다.

‘신세계 스타일 위크’ 기간 중 졸업/입학을 앞둔 신학기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행사도 준비돼 있다. 5개 브랜드가 각 층 본매장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바네사 브루노’, ‘DKNY(여성)’과 ‘질 스튜어트’는 신학기 고객 대상으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마쥬’는 4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4/6/10만원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클럽모나코(남성)’는 기본 10% 할인에 추가 10% 할인혜택까지 제공한다.

여성 부문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 ‘영캐주얼 인기상품전’이 열린다. 대표 품목으로 ‘EnC’의 재킷과 원피스가 각각 19만 9천원, ‘시슬리’의 카디건과 코트가 19만 9천원/26만 9천원에 준비돼 있다.

신학기를 맞는 아이를 위한 행사도 선보인다.

먼저 23일부터 25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일년에 단 2번만 열리는 ‘쁘띠바또’의 이월 특집행사가 열린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120년 전통의 프랑스 유아동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현주기자 5151k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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