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긍정의 힘, 자아 및 아동·청소년 행복감 높인다”

입력 2018.02.21. 11:17 수정 2018.02.21. 11:23 댓글 0개
남구, 23일 학교 교육종사자 대상 정신건강 워크숍 실시

광주 남구가 교사와 상담교사, 교육 복지사 등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 워크숍을 실시한다.

남구는 21일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7층 소회의실에서 ‘멘탈 휘트니스 긍정심리 프로그램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분야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긍정적 마인드가 가져다주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탈 휘트니스 긍정 심리 프로그램을 개발한 고영건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는 이날 강단에 올라 긍정의 힘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 놓을 예정이다.

특히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성을 높이고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학교 기반의 정신건강 증진사업 보편화와 아동·청소년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12년부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시범사업 일환으로 마음 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일선 학교에 마음 성장학교의 주력사업인 멘탈 휘트니스 긍정심리 프로그램을 보급해 학교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정신건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62-654-8236)로 문의하면 된다. 유대용기자 ydy2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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