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18C 바로크 궁정 음악문화 국립광주박물관, 내일 특별전 연계 강연

입력 2018.02.21. 09:07 댓글 0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오는 22일 특별전 '왕이 사랑한 보물-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과 연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연은 이가영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18세기 드레스덴 궁정음악과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그리고 바흐'를 주제로 열린다. 이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전시에 출품되는 보물들 못지 않게 화려하고 귀중했던 바로크 궁정 음악을 소개한다. 당대 유행의 중심이었던 드레스덴 궁정 음악과 함께, 이에 대한 동경을 갖고 끊임없이 음악을 헌정했던 요한 세바스찬 바흐(1685-1750)의 삶과 음악을 함께 살펴본다.

이번 강연회는 3부로 기획됐으며, 세 번째 시간(3월7일)에는 임진아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초청,'동아시아의 무역도자와 마이센 도자-유럽 경질자기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최민석기자 backdoor20@nate.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