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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명작 발레 한 눈에' 광주시립발레단 갈라콘서트

입력 2018.02.20. 14:09 댓글 0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발레 명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발레단은 2018 시즌 오프닝 무대로 '발레갈라콘서트 #1 클래식 명작 발레'를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3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립발레단이 41년 역사동안 쌓아온 역량을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수시공연 시리즈로 매월 말 펼쳐진다.

첫번째 공연인 이번 무대는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해적' '고집쟁이 딸' '그랑파 클래식' '파리의 불꽃'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무대에오른다.

작품의 공통점은 경쾌하고 빠른 리듬의 알레그로 발레이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동작에 새해 희망이 담겨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무가 김용걸이 특별출연해 '막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3악장'을 네오 클래식 발레 작품으로 선보인다.

광주시립발레단 최태지 예술감독은 "관람객들이 쉽게 발레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무대는 해설이 곁들여 질 것이다"며 "공연을 통해 발레의 역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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