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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KBO·롭 맨프레드 MLB '윈윈'···뉴욕 회동

입력 2018.02.15. 14:2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스포츠부 = KBO 정운찬 총재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을 방문,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를 만났다. 이들 두 수장은 FA 제도, 경기 스피드업 정책, 리그 전력 평준화 등 주요현안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KBO 리그의 올 시즌 최우선 과제인 '클린 베이스볼' 실현과 리그 수익 창출, 통합마케팅과 관련한 MLB의 사례와 성공 전략 등에 관한 로드맵을 공유하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 총재는 전날 신한은행 손충순 뉴욕지점장에게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KBO와 MLB의 파트너십 강화에 힘써달라고 청하기도 했다.

16일에는 플로리다에서 훈련 중인 SK 캠프를 찾는다. 다음날 애리조나로 가 넥센, LG, NC, kt의 훈련 캠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re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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