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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올림픽을 위해...119대원 '24시간 사투'

입력 2018.02.15. 10:27 댓글 0개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올림픽 개최지역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가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강원소방은 평창올림픽 개회 이전부터 '올림픽상황관제센터'를 별도 설치해 개최지역내 모든 응급상황을 관제·조치하고 있다.

14일 현재 경기장 내외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119구조·구급대원이 총 758건(296명)출동으로 구조 4건(2명), 구급 257건(294명)이며, 기타 경기시설 등에 대한 안전순찰 524회를 실시했다.

이 중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 방면 출동건수는 522건으로 구조 4건(2명), 구급 164건(199명), 기타 안전조치 등 354건이며, 강릉 코스털 클러스터 방면은 263건 출동에 구급 93건(95명), 안전조치 등 170건으로 나타났다.

119구조구급대원이 응급조치한 296명은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241명은 병원으로, 27명은 의무실로 이송했으며, 현장 처치는 28명이다.

이 중 외국인은 총 102명으로 IOC 및 선수단 42명과 관람객 58명이었고, 내국인은 총 194명으로 IOC 및 선수단 121명, 관람객 73명이었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35명도 부상을 입고 응급처치를 받았는데 개회식 이전에 사전 입소, 훈련 중이던 외국선수 12명과 북한선수단 2명을 응급처치·이송했고, 개회식 이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등 우리나라 선수 4명과 경기 및 훈련도중 부상을 당한 외국선수 18명을 응급처치·이송했다.

한편, 14일 강릉 문화의 거리에서 강풍으로 떨어진 낙하물에 부상을 당한 7명을 구조하는 등 올림픽 개최지역내 크고 작은 안전사고의 선두에서 119구조구급대원이 발 빠르게 모든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올림픽 개최지역 내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로 부상을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시설물 설치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mk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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