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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강원외고 대입 실적 '대박'…국내외 명문대 128명 합격

입력 2018.02.15. 10:04 댓글 0개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강원 양구 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큰 성과를 이뤄 도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양구군에 따르면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강원외고가 서울대 8명, 연세대 13명, 고려대 16명, 경찰대 1명, 사관학교 7명, 일본 와세다대 1명 등 국내외 상위권 대학에 12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입 전문가는 강원외고 진학 실적에 대해 사교육이 배제된 점, 한 학년이 150여 명인 소규모 학교인 점, 자연계열 없이 인문계열 학과로만 진학한 점 등을 들어 상당히 탁월한 결과로 평가했다.

지난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2017학년도 수능성적 분석’에 따르면 전국 2300여 고등학교에서 강원외고는 1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같은 순위에서 강원외고의 우수한 대학으로의 진학실적은 학생들의 우수한 학력이 바탕이 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강원외고의 진학 담당교사는 “매일 밤 12시까지 학생들이 성실하게 자기주도학습을 수행해왔고, 학교가 마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잘 따라준 게 좋은 결과를 낸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고를 포함한 특목고에 대한 인기가 주춤하고, 사교육의 영향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외고가 보여준 성과는 강원교육의 새로운 모범으로 자리하고 있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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