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광안대교 자동차 추격신 짜릿...CGV 스크린X
입력 2018.02.15. 09:00 댓글 0개【서울=뉴시스】 영화팀 = 설연휴 최고 기대작인 '블랙 팬서'를 CJ CGV가 스크린X로 선보인다.
C J CGV는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로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를 14일 개봉했다.
‘블랙 팬서’는 희귀 금속 비브라늄 보유국인 와칸다의 왕위를 계승하게 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블랙 팬서’로 활약을 이어가며, 비브라늄을 노리는 적들로부터 전세계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광안대교 자동차 추격신은 스크린X와 만나 빛을 발한다. '블랙 팬서'는 동생 '슈리'가 원격 조종하는 자동차에 매달려 자갈치 시장부터 광안대교로 이어지는 동선 안에서 멋진 액션을 보여준다.
이 때, 좌우 스크린으로 고속 질주하는 차창 밖 풍경이 빠르게 스쳐 지나가며 짜릿한 속도감을 전한다. 특히 차가 전복되거나 건물 사이를 속도감 있게 빠져나가는 4분여간의 화려한 카메라 워킹을 스크린X로 담아내 아찔한 현장감도 선사한다.
아프리카 전통과 최첨단 기술이 조화된 와칸다 왕국 또한 삼면(三面) 스크린을 통해 제대로 드러나면서 주인공의 감정선이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예를 들어, 주인공 '티찰라'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조우하는 장면에서는 보랏빛 오로라가 3면에 걸쳐 파노라마처럼 표현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극장 배급 대표 데이브 홀리스는 이 장면에서 "스크린X는 와칸다 왕국의 웅장함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포맷"이라며, "'블랙 팬서'를 스크린X로 관람하는 일은 가장 인상 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감탄했다.
이번 작품은 2018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야심작인 만큼, 오감체험특별관 4DX, 융합특별관 4DX with ScreenX로도 선보인다. 카체이싱에 최적화된 4DX의 모션 효과가 '블랙 팬서'의 화려한 액션에 더해져 시너지를 자아낸다. 관객이 영화 속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CGV 스크린X 스튜디오 최용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마블과의 첫 협업 작품인 만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각 장면의 묘미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며 “이번 작업이 스크린X 글로벌 확장에 또 하나의 도약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카이스트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에 성공한 다면상영특별관으로,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네마콘(CinemaCon)을 통해 글로벌 데뷔전을 치렀다. 2016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culture@newsis.com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 [서울=뉴시스] 30일 오후 5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양념 장어구이 맛집에서 먹방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E채널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가 통장어 구이 한 입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인다.30일 오후 5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양념 장어구이 맛집에서 먹방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MC 이대호는 고향인 부산 맛집 투어에서 가게 선정과 섭외 등 가이드 역할을 맡았다. 고생한 이대호를 위해 제작진은 보양식인 양념 장어구이를 준비했다.양념 장어의 첫 번째 판이 나오자 MC 박광재는 사장에게 "하나는 안 자르고 통으로 그냥 주실 수 있냐"고 특별 주문했다.기대에 찬 박광재를 본 이대호는 "형(박광재)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듣는다"며 놀렸다. MC 현주엽 역시 "산적 소리가 아니고 거의 산적이다"라며 거들었다.처음 주문한 장어구이를 모두 먹은 후 멤버들은 추가 주문을 서둘렀다. 몇 점 남지 않은 장어구이를 보고 예민해진 박광재는 세 점으로 쌈을 싸는 현주엽에게 "형 지금 몇 개를 올리시는 거냐"며 억울해했다.나름 속도를 조절하며 천천히 먹었다는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작은 목소리로 "(음식이) 나온 지 5분 됐는뎨"라고 말했다. 이대호는 "마음만 먹으면 2분에도 한 판 다 먹을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박광재를 위한 통장어 구이가 나왔다. 박광재는 입안 가득 차는 장어 살에 엄지를 치켜세운 뒤 막내인 MC 히밥에게도 여러 점을 집어 입안 가득 장어를 맛보라고 권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 · 푸바오, 韓 마지막 출근 공개···'푸바오 위크'
- · '♥안정환' 이혜원 "지퍼 올려 주는 여사친? 이혼할 것"
- · 랄랄 "살찌는 모습 우울해···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
- · "제가 실수한 것 같아요"···최종 선택 앞두고 흔들 '환승연애3'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