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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러 제재위해 적극 일하고 있다…제재 발표 확실"

입력 2018.02.15. 05:53 댓글 0개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재무부는 2016년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를 제재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2019년 예산안에 대해 증언하면서 "비공개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대선 개입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러시아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므누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러시아를 제재하도록 권한을 부여할 초당적 제재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민주당의 압력에 시달려 왔다.

그는 "제재가 발표될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의 대선 개입을 제재하기 위한 '러시아, 이란, 북한에 대한 통합 제재법(Countering America’s Adversaries Through Sanctions Act, CAATSA)'이 발효된 첫날인 지난달 29일 러시아에 대한 어떤 제재 조치도 발표하지 않았었다.

므누신 장관은 그러나 1월29일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최후 시한이 아니라 러시아 제재의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제재와 관련한 어떤 일정표도 제시하지 않았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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