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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천안서 발견된 30대,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용의자' 맞아"

입력 2018.02.14. 18:00 댓글 0개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4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남성이 경찰이 공개수배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의 살인 용의자로 확인됐다.

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모텔 투숙객이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모텔 안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소지품에서 신분증에 이어 지문으로 신원 확인을 통해 지난 8일 투숙하던 20대 여성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한정민(32)으로 확인했다.

도주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한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35분께 이 모텔에 투숙한 가운데 발견 당시 모텔 욕실 안에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3시께 전국 경찰관서 공조수사를 의미하는 공개수배 조치를 하고 한씨의 소재를 추적해 왔다.

20대 여성관광객은 지난 11일 낮 12시20분께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집중 조사중이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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