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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부터 청소까지...생활 속 '탄산수' 활용 팁

입력 2018.02.14. 11:12 수정 2018.02.14. 14:56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최근 몇 년 사이에 탄산수 시장이 커지면서 식사 후 소화를 위해, 때로는 단순한 갈증 해소를 위해 탄산수를 애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탄산수는 음료로 마시는 것 외에도 요리, 미용, 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제철 맞은 딸기와 함께 ‘딸기 에이드’로 즐기자

탄산수는 과일청과 함께 즐기면 더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시중에 판매하는 과일청도 좋지만, 제철 맞은 딸기로 직접 제조한 딸기청과 곁들여 마시면 건강한 ‘딸기에이드’를 즐길 수 있다. 딸기청은 딸기와 설탕을 1대 1 비율로 넣어 2주 동안 숙성시키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어느 정도 숙성이 된 딸기청을 컵에 두 숟가락 정도 넣고, 탄산수를 한껏 부어주면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음료가 된다. 딸기청 외에도 레몬, 라임 등 기호에 맞는 과일을 넣어 함께 마셔도 좋다.

◇고기, 생선 비린내는 제거하고, 튀김은 더욱 바삭하게

탄산수는 요리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밥을 지을 때 밥물을 탄산수로 할 경우 맛을 더욱 부드럽게 해주며, 윤기도 살려준다. 육류나 해산물을 씻을 때 마지막을 탄산수로 마무리해 줄 경우 잡내를 잡을 수 있다. 잠시 담갔다가 꺼내주면 더욱 좋다. 튀김 요리 시 반죽에 시원한 탄산수를 살짝 넣어준다면 더욱 바삭하게 조리할 수 있다. 면 요리에서 면을 탄산수로 삶을 경우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지워지지 않는 얼룩도 말끔하게

탄산수는 각종 집안일에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커피 얼룩이 옷에 묻었을 때 탄산수를 묻힌 수건으로 닦거나, 오염된 부분에 직접 부어 비빈 뒤 헹구면 말끔하게 제거된다. 또 분무기에 탄산수를 넣어 유리 창문이나 화초를 닦으면 찌든 때를 제거하고 윤기를 낼 수 있다. 과일을 씻을 때도 탄산수로 헹군다면 좀 더 깨끗한 세척이 가능하다.

◇얼굴 노폐물은 제거하고 탄력은 높인다

탄산수는 피부 세안 시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부분에도 기대할 수 있다. 물과 탄산수를 1대 1 비율로 섞어 세안하면 탄산수의 기포가 혈액순환과 산소 공급,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클렌징 제품에 적당량을 섞어 세안해도 된다. 탄산수로 하는 세안은 매일 하는 것 보다 일정한 기간을 정해두고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일화 나상훈 경영기획 팀장은 “탄산수는 특유의 톡톡 쏘는 청량감으로, 이제는 소비자들의 일상생활 속에 친숙하게 자리 잡았다”며 “마시는 것 외에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탄산수를 더 맛있고 유용하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세계 판매 1위 탄산수제조기 소다스트림 관계자는 "탄산수 세안은 모공청소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면서 "탄산수를 활용한 두피 세척도 각질 제거에 도움이 되며 모발을 약산성으로 맞춰 건강한 두피 관리에 용이하다"고 말했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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