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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감염병 주의보…AI인체감염·인플루엔자 등 우려

입력 2018.02.13. 15:49 수정 2018.02.13. 15:55 댓글 0개

【서울=뉴시스】사회정책팀 = 질병관리본부가 평창동계올림픽과 설연휴에 대비해 전국 보건기관과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긴급상황실(EOC)을 통해 상황파악 및 신속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를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에 대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만 국립검역소에서는 13~14일 해외여행객 증가에 대비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메르스 등 해외감염병 예방·주의를 당부하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설연휴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장티푸스), 인플루엔자, 해외여행에 따른 세균성이질, AI 인체감염증,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유입 감염병은 매년 400건 내외로 보고되고 있어 해외여행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cdc.go.kr→해외질병)를 통해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뎅기열(39%), 말라리아(17%), 세균성이질(10%), 장티푸스(4%), A형간염(4%) 등 대부분의 모기매개 감염병 및 수인성 감염병이 신고됐고 주요 유입 지역은 아시아(76%)와 아프리카(17%)였다.

특히 중국에서는 올겨울에도 AI 인체감염증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어 중국 여행시 조류농장과 생가금류 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등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당부했다.

jungche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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