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대병원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에 유치돼야”

입력 2018.02.13. 15:24 수정 2018.02.13. 15:29 댓글 6개
조성철 지역발전위 평가위원 주장

최근 전남대병원이 병원 신축 이전을 추진중인 가운데 613 지방선거 남구청장 출마를 준비중인 조성철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위원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전남대병원과 한전공대가 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단지 안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전 세계적 흐름은 공학과 의학의 공동연구를 통해 많은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한전공대와 전남대 의대와의 만남은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나가는 것으로 많은 연구 성과가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1982년 건립된 전남대병원은 늘어나는 환자에 비해 부족한 병실, 새 장비와 건물이 좁은 부지에 들어서 매년 리모델링과 보수 비용으로 수십억원이 들어가고 있어 신축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조성철 평가위원은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위원이자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김대우기자 ksh4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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