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설 연휴 태극전사, 승전고 울린다

입력 2018.02.13. 14:56 수정 2018.02.13. 15:02 댓글 0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설 연휴기간 동안 승전고를 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설 연휴에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켈레톤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먼저 15일은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이 1만m에 도전한다.

앞서 이승훈은 5천m에 출전해 5위를 기록, 주 종목이 아님에도 선전을 펼쳐 1만m에서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은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24·강원도청)이 출격한다.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최강자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에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윤성빈은 설날 오전 국민들에게 금메달 소식을 전하겠다는 각오다.

이어 17일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동반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여자 1천500m와 남자 1천m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선 종목 결과에 따라 한국 선수로는 대회 첫 2관왕의 주인공이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빙속 여제’ 이상화(29·스포츠토토)가 500m에서 빙상 사상 첫 3연패 위업에 도전한다.

24연승을 달리고 있는 고다이라 나오(일본)라는 막강한 라이벌을 넘어서야 금메달이 가능하지만 홈 트랙에서 올림픽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설 연휴를 앞둔 14일에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나선다. 숙명의 라이벌인 일본과의 예선전이다.

비록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은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지 않은 전력이지만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경국기자 hankk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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