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석열 협박방송' 유튜버 1심서 징역 1년···법정구속뉴시스
-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7명 늘어 1만585건···전체 56.3% 뉴시스
- [속보] 검찰, '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인들 압수수색뉴시스
- 한 총리 "장애인 의료서비스 전반 아우르는 제1차 종합계획 연내 수립"뉴시스
- "허울 뿐인 장애인의 날 넘어 권리 증진 정책 펼쳐라"뉴시스
- 박찬욱 감독 '올드보이', 美 TV 시리즈로 제작된다뉴시스
- GRT, 다공질물질 활용한 필름 양산 개시뉴시스
- 에스엘에너지, 다음달 31일 임시주총 소집뉴시스
- 검찰에 날아온 감사편지 "희망 품어"···탈주 사기범 검거뉴시스
- 공영라방, 제주식품대전 박람회서 '제주잇수다' 특집전뉴시스
˝금메달 꼭 목에 걸고 싶어요˝
입력 2018.02.13. 08:45 수정 2018.02.13. 08:46 댓글 0개소치올림픽 후 일본선수권·북미컵 등 1위
경력 14년차 고향 평창서 '금의환향'야망
"다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평창에서 열리는 만큼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어요." 국가뿐만 아니라 전남의 명예를 걸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하는 김상겸(29·전남스키협회·세계랭킹 22위)이다.
김상겸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아쉽게 17위에 머물면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4년이 흘러 다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무엇보다 내가 태어난 고향인 평창에서 금메달을 꼭 목에 걸고 싶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에 스노보드 종목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3년 전부터 전남의 이름표를 단 그는 각종 대회에 출전해 이름을 날렸다.
2015년 전일본선수권 1위를 비롯해 2016년 북미컵 1위를 기록한 그는 지난해에는 유로파컵 1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3위, 터키 카이세리 월드컵 4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결국 평창 올림픽 출전권도 따낸 그는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메달권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김상겸은 "알파인 종목을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올림픽은 많이 준비가 돼 있어 긴장하기 보다는 자신감이 넘친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그가 이번 올림픽에서 선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금메달은 어렵더라도 한국 스노보드 팬들에게 "잘했다" 칭찬 받을 만큼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스노보드 경력 14년 차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 보드부가 창단 되면서 스노보드를 처음 접한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로 선발, 세계선수들과 경쟁을 펼쳐 왔다.
김상겸은 "초등학교 시절 육상부에서 운동을 하다가 중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면서 보드를 타게 됐다"면서 "외국 선수들과 비교해 아직 젊은 편에 속하지만 일찍부터 다양한 해외 전지훈련과 시합 우승 등 경험을 쌓은 것이 장점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경험뿐만 아니라 소질도 있다.
2011년 터키 동계유니버시아드 PGS부분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상겸은 "최초의 우승이라는 사실도 기뻤고, 비인기 종목인 스노보드를 한국에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회고했다.
김상겸은 오는 22일 이상호, 최보군과 함께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전을 치른다.
끝으로 그는 "루틴과 징크스는 없다. 경기 시작 전에는 그냥 '남들도 다 똑같다. 편하게 하자'고 속으로 되뇌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열심히 해 스노보드 최고가 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평창=한경국기자 hankk42@naver.com
- [무등 60초] 오지영, '1년 자격정지' ◆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팀 동료 괴롭힘과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를 한 오지영과 계약을 해지했다.▲ KOVO는 2차 상벌위원회에서 오지영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의 진술을 확인하는 등 인권침해 행위 사실에 대해 확인했다.▲ 이들은 오지영에게 1년 자격정지를 결정했고, 구단측은 성명문을 통해 사과하며 향후 선수들의 권익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기사바로보기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목포 '김원이-배종호', 고보장강 '김승남-문금주' 맞대결4·10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목포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를 2인 경선 치르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4·10 총선 공천을 위한 8차 예비후보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목포는 김원이 현 국회의원과 언론인 출신인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맞붙고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김승남 현 국회의원과 정치 신인인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전공의 장기이탈에 응급실 "순직하게 생겼다"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탈을 두고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업무 강도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조용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님, 부디 이 사태를 좀 끝내달라"며 "다 잡아다 감방에 넣든지, 그냥 너희들 마음대로 하라고 손을 털든지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세계,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매입…랜드마크 백화점으로신세계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 쇼핑·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랜드마크 백화점 개발에 나선다. 광주신세계는 28일 금호고속 주식회사로부터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사업과 관련한 자산을 4천700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광주신세계가 매입한 대상은 유스퀘어 문화관 등 건물과 토지를 포함한 유스퀘어 부동산과 터미널 사업권이다.▶ 총선 틈타 슬그머니 의정비 인상…지방의회 '아전인수'지역민들의 시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 쏠리는 동안 광주·전남 광역의원 의정활동비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일제히 상한액까지 인상됐다. 광주시·전남도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기존 월 150만원에서 월 200만원으로 50만원을 인상한 것을 두고 지역사회에서는 '필요하다','너무 과하다' 등 의견이 엇갈린다.▶ 꽃나들이 2~5일 앞당기세요광주·전남 봄꽃의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5일 앞당겨지질 전망이다. 이른 봄꽃 개화 소식과 별개로 3·1절 연휴 광주·전남지역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관측된다. 29일 광주·전남에 5~20㎜에 달하는 비가 오고 전남 동부내륙지역에 최대 3㎝ 달하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고난했던 재일 삶 속 붓으로 담아낸 조국의 시대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디아스포라작가전으로 오사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일 작가 김석출 '두드리는 기억'을 연다.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으로 그가 예민하게 주시한 '5월 광주'시리즈와 '유관순'시리즈 등 조국의 상황과 역사, 재일 인권 등을 다룬 전생애 작품을 만나본다. 전시는 5월 26일까지.▶ 일제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1천명대 붕괴고령인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수가 904명으로 줄었다. 생존자 수가 1천명 아래로 내려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1년새 360명이 세상을 떠났고, 이 중 광주에서는 28명이 사망했다.▶ 마을문화원형의 재발견-광주 서구 서창동 서창나루서창나루는 나루와 포구의 기능을 병행했던 장소다. 다리가 놓아지기 전까지 나주와 송정리 등에서 광주로 들어오거나 나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이기도 했다. 서창나루는 일제강점기 마지막 뱃사공이었던 박호련이 가난을 딛고 부자가 된 후 어려운 마을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베풀어 시혜불망비가 세워진 사연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영상=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 · [종합] AI페퍼스, '후배 괴롭힘' 오지영과 계약 해지
- · AI페퍼스, 여자 프로배구 최다연패 新
- · 검찰, '프로야구' KIA 김종국 구속영장···배임수재 혐의
- · '당구천재' 김행직 선수, 진도군 소속계약···"기간은 1년"
- 1광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이천에서 찾았다···가출이었나?..
- 2[무잇슈] 광주서 실종된 10대 여중생, 경기도 이천엔 왜?..
- 3'법정관리 신청' 지역건설업체, 회생 취소도 ..
- 4"가덕도신공항 건설,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보장하라"..
- 5'저수지 추락 아내 살해' 숨진 무기수···재심서 현장 재검증..
- 6김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471억 들여 2026년 완공..
- 7경남도, 제조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 추진..
- 8부산 민주당 "부산시, 에어부산 분리매각 산은 눈치 안 봐야"..
- 9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10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