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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광주송정역 4층짜리 대형 주차타워 건립"

입력 2018.02.12. 16:22 수정 2018.06.06. 16:55 댓글 1개
광주송정역 교통 체증, 주차난 해결 기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 시설 보강 추진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국민의당 김동철(광주 광산갑) 의원은 광주송정역 전면 주차장 자리에 4층 규모의 대형 주차타워가 건립된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은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지연되면서 광주송정역의 만성적 주차난과 교통정체가 가중돼 시민들이 감내할 수 있는 고통의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며 "지난 1년 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 관계 기관 실무자들과 수차례 협의를 한 결과 주차타워 건립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는 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던 김 의원이 복합환승센터의 최대 걸림돌이던 부지문제를 해결했음에도 우선협상대상자인 서희건설컨소시엄과 철도공사(코레일) 사이에 환승주차장 임대료 문제로 사업이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다.

역 주변에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현재 주차면수의 3배인 1500면이 확보돼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김 의원은 내다봤다. 또 주차타워에서 대합실로 이동할 수 있는 연결통로가 설치되고, 역사 바로 옆에 6층 규모 여객 편의시설과 업무시설도 새로 들어서 이용자 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의원은 "철도공사가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기 때문에 내년 6월이면 완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송정역과 금호타이어 사이에 신설되는 후면도로 설계도 마무리단계에 있어 연내 완공되면 교통량 분산으로 광주송정역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송정역이 명실상부한 호남의 관문 역할을 하기 위해선 호남고속철 2단계사업 완공과 광주~순천간 경전선 직선화, 복선화, 전철화에 맞춰 서울역이나 용산역과 같은 매머드급 선상역사로 전면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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