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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9년 국고지원 건의 현안사업 확정

입력 2018.02.11. 07:41 수정 2018.02.11. 09:33 댓글 0개
생활기반·재해위험지구 개선 등 96건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019년도 국고지원 건의 현안사업을 확정해 예산확보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고지원 건의 현안사업 규모는 모두 96건 4709억2700만원으로 신규사업 61건 2326억8000만원, 계속사업 35건 2382억4700만원이다.

신규사업은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함평군 문화예술회관 및실내수영장 건립, 명암 축산특화농공단지 추가 조성, 옥동수하지구 배수 개선, 엑스포공원 야간경관 조성, 노후상수도 정비 하수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등으로 전체 사업비2326억8000만원 중 국비 소요액 1235억5000만원이다.

계속사업은 함평 축산특화 투자선도지구 조성, 함평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해보 구계지구 재해위험 정비, 용천사권 관광 개발 등으로 전체 사업비 2382억4700만원 중 국비 소요액 1692억4700만원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해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지역기반이 부족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소관 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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