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곡성군, ‘삼기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완료’

입력 2018.02.08. 10:31 수정 2018.02.08. 10:46 댓글 0개
3년간 총 사업비 49억원 투입, 재해예방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

곡성군이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삼기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착공 3년 만인 지난 1일 마무리됐다.

지방하천인 삼기천은 하천 폭이 협소하고 집중호우에 대응할 수 있는 제방이 형성되지 않아 재해에 취약한 하천으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하천개수사업에 대한 요구가 잇따랐던 곳이다.

지난 3년간 투입된 총 사업비는 49억원이다.

군은 이를 통해 총 1.7km 구간의 축제와 호안을 정비했고 교량 5개소, 취입보 5개소 등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 하천정비 사업으로, 재해 예방은 물론 마을 환경까지 정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곡성=김성주기자 injony@naver.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