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꽃망울 터뜨린 완도수목원 동백숲길

입력 2018.02.06. 10:44 수정 2018.02.06. 10:46 댓글 0개

동백꽃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트린 완도수목원 동백숲길이 겨울철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완도수목원은 아열대 온실과 동백나무 전시원, 난대숲 등 이색적인 경관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꽃망울을 터뜨린 동백꽃에 흰눈이 내려앉아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완도수목원은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1년 내내 푸르름을 자랑하는 난대림과 다도해의 경관이 어우러진 천헤의 자연조건을 간직하고 있으며 붉은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770여 종의 희귀 난대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난대림 수목원이다. 완도=조성근기자 chosg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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