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구 17명 죽을때 살아남았던 가자 소년, 낙하 식량 받으려다 사망뉴시스
- 박지원 "국무총리 이재오 추천···박영선 수락 안 할 것"뉴시스
- 윤재옥, 박종철 열사 모친 조문···"민주화 아픔 정부·여당이 챙길 것"뉴시스
- 현장학습 사고로 재판 넘겨진 교사들···교원단체, 선처 호소뉴시스
- 현아 "용준형과 열애, 남들 시선 신경 안써"뉴시스
- '문성곤 3점포 5방 19점' KT, LG 꺾고 4강 PO 1승1패 원점뉴시스
- [올댓차이나] 1분기 中 부동산업 GDP 5.4%↓···"12업종 중 혼자 감소"뉴시스
- 음주 운전하다 경찰 하차 요구 거부한 20대, 경찰에 제압뉴시스
- 세계 최대 노르웨이 국부펀드, 올 1분기에만 147조원 수익 올려뉴시스
- '가자의 슬픔' 배어나오는 사진, '올해의 세계 언론사진상'···사진기자도 가자인 뉴시스
세월호 선체 직립 20일부터 본격 추진
입력 2018.02.05. 13:45 수정 2018.02.05. 14:53 댓글 0개5월 말께 대형크레인으로 직립시킬 듯
【목포=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 목포신항만에 왼쪽으로 누워 있는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5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에 따르면 선조위와 직립 용역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목포신항만에서 종교 단체와 함께 '선체 직립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연다.
선조위와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19일까지 배 주위 적치물을 이동시킨 뒤 선체 중량을 측정한다.
20일부터 21일까지 세월호 선체를 부두 쪽으로 평행 이동시킬 계획이다. 부두 끝으로 선체를 최대한 붙인 뒤 안전 보강 작업을 벌인다.
이후 5월까지 'L자 형태'로 선체 측면 33곳에 철제 수직 빔(beam)을 보강 설치하고 1만t급 해상크레인을 이용, 일으켜 세울 방침이다.
4월 10일부터 선체 하부를 받치고 있는 수평 빔과 나란히 수직빔이 설치되며, 수평 빔 33개 중 일부가 연장된다. 직립용 받침대도 마련된다.
선체를 육상에 놔둔 채 해상에서 대형 크레인으로 직립시키는 공법이다.
이르면 5월 말, 늦으면 6월 14일까지 선체 직립을 마칠 예정이다. 직립 작업 도중 안전통로에서 미수습자 5명에 대한 수색 작업도 병행된다.
해상크레인과 빔을 연결한 뒤 선체를 들어 올리는 데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직립에는 176억 원 가량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인다.
직립 시 필요한 기상 조건은 '풍속 8.0m/s, 파고 0.5m, 조류 0.3m/s 이하'로 선조위는 보고 있다.
선조위는 기관 구역 정밀 조사, 참사 원인 다각도 검증, 선체 처리 방안의 다양성 확보, 조사관들 안전 확보, 미수습자 5명에 대한 수색을 위해 선체 직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 같은 작업을 추진한다.
선조위는 선체 직립을 마치는 대로 타기실, 엔진룸, 스테빌라이져 등지에 결함이 있는지 조사한다.
또 외부 충돌설이 제기된 만큼 좌현의 외판 상태를 살피고, 침몰 당시 평형수 배출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기관실 밑바닥에 있는 탱크에서 평형수가 배출되려면 밸브를 열어야 한다. 이에 침몰할 당시 밸브 조작 상태를 살펴보겠다는 설명이다.
선조위 관계자는 "내부 구조물 자체 하중으로 무너질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안전 보강 작업이 면밀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L자 빔'을 설치하는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체 훼손이 없도록 직립 방법을 세심히 준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dhdream@newsis.com
- 도심 한복판서 신체 노출한 현직 소방관 직위해제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현직 소방관이 직위해제 됐다.광주 서부소방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본서 모 119안전센터 A(33) 소방교를 지난 16일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A 소방교는 지난달 1일 오후 11시19분께 서구 쌍촌역 사거리에서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바지를 내린 어떤 남성이 나를 보며 성기를 만진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 소방교에게 공연음란 혐의가 있다고 봤다.하지만 A 소방교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웠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경찰로부터 수사 결과 통보를 받은 서부소방은 A 소방교에 대한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A 소방교에게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를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서부소방은 검찰의 기소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소방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70대 노부부에 둔기 휘두른 40대, 현행범 체포
- · 장흥 행사장서 80대 여성 돌연 숨져···경찰 수사
- · '교사 빚 문제로 어린이집 학부모 협박' 진정···경찰 수사
- · 공공근로사업 수당 3억 가로챈 고흥군 공무직 재판에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6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8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