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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구미 금리상승에 하락 마감···런던 0.86%↓

입력 2024.05.30. 03:1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각) 금리인하 관측 후퇴에 더해 미국과 유럽의 장기금리가 상승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1.11 포인트, 0.86% 내려간 8183.07로 폐장했다. 미국과 유로존에서 금리인하 판단이 신중해졌다는 관측과 구미 장기금리 상승이 부담을 주면서 속락했다.

자원주와 은행주, 전력 등 공익주, 자본재 관련주 등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온라인 유동주 오케이도가 12.26%, 인디버 마이닝 4.67%, RS 그룹 4.51%, 내셔널 그리드 4.36%, BHP 그룹이 정식으로 인수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발표한 앵글로 아메리칸 3.05% 급락했다.

엔테인도 2.91%, 몬디 2.75%, WPP 2.70%, SSE 2.52% 떨어졌다.

반면 프레스니요는 1.95%, 비즐리 1.28%, 넥스트 1.11%, 어소시에이티드 브리티시 푸드 0.98%, 유나이티드 유틸리티 0.92% 상승했다.

B&M 유로피언 밸류 리테일 역시 0.85%, 셸 0.76%, 어드미럴 그룹 0.63%, 프레이저스 그룹 0.55%, BP 0.43%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204.58 포인트, 1.10% 속락한 1만8473.29로 장을 닫았다.

장기금리가 일시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구미 금리가 올라 투자심리를 식게 했다.

반도체 관련주와 풍력발전 관련주가 크게 떨어졌다. 자동차와 부동산 관련주 역시 밀렸다.

인피네온이 3.19%, 지멘스 에너지 3.84%, 바이엘 3.15% 자토리우스 3.01% 대폭 하락했다.

포르쉐는 2.65%, 전력주 RWE 2.28%, 부동산주 포노비아 2.21%, 타이어주 콘티넨탈 2.19%, 코메르츠 방크 2.19%, BMW 2.11% 내렸다.

하지만 스포츠 용품주 아디다스는 2.16% 오르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의약품주 메르크가 0.51%, 하노버 뤽 0.45%, MTU 아애로 엔진 0.35%, 찰란도 0.33%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122.77 포인트, 1.52% 하락한 7935.03로 거래를 끝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509.01 포인트, 1.47% 크게 밀린 3만4150.54로 종료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30.90 포인트, 1.16% 저하한 1만1145.10으로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5.63 포인트, 1.08% 떨어진 513.45로 각각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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