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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장례식 23일 '고향' 마슈하드서 열릴 예정"

입력 2024.05.21. 06:35 댓글 0개
[테헤란=AP/뉴시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숨진 가운데 오는 6월28일(현지시각)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0일 이란 수도 테헤란의 광장에서 시민들이 라이시 대통령의 사진을 들고 그를 추모하는 모습. 2024.05.2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3일(현지시각) 그의 고향인 북동부 도시 마슈하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일 이란 IRIB TV에 따르면 모센 만수리 행정담당 부통령은 “라이시 대통령의 장례식이 이맘 레자 영묘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이맘 레자는 제8대 시아파 이맘(종교지도자)이다. 그의 묘는 순례의 중심지이자 시아파의 주요 성지 중 하나이자 라이시 대통령의 고향인 마슈하드에 있다.

만수리 부통령은 “이번 사고의 희생자 시신은 수도 테헤란으로 보내지고, 21일 저녁 테헤란의 모스크에서 작별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은 19일 북서부 아제르바이잔 국경 지역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돌아오다 헬기 추락 사고를 당했고, 반나절 넘어 탑승자 9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아울러 이런 선거관리위원회는 보궐선거가 오는 6월28일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선 후보자 등록은 오는 28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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