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수영대회 부대시설 설계용역 추진

입력 2018.01.29. 16:25 수정 2018.05.11. 10:53 댓글 0개
광주수영대회조직위, 내년 5월 준공 목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에게 최상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선수촌(송정주공 재건축아파트) 전용식당과 병원 등 부대시설이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광주수영대회조직위는 29일 선수촌 부대시설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부대시설 건립 계획 등을 밝혔다.

우선 2019년 광주수영대회 선수촌 수용규모는 6천500명(선수단 4천500명·미디어 2천명)이다.

선수촌에 설치되는 부대시설은 입촌 선수 등의 등록업무를 위한 등록인증센터, 종합안내센터 등 기능실, 전용식당 및 병원, 은행, 우체국, 편의점, 마사지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휴게 편의시설 등이다.

조직위는 부대시설 부지로 선수촌 사용 후 원상복구가 용이하도록 송정주공 재건축아파트단지 내 유휴부지나 상가와 지하주차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10월까지 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5월 준공이 목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DIVE INTO PEACE(평화의 물결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2019광주세계수영마스터즈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29일부터 8월11일까지 14일간 남부대수영장 등에서 펼쳐진다.

김대우기자 ksh4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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