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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일부 시민단체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하자"

입력 2018.01.29. 11:30 수정 2018.04.10. 08:47 댓글 1개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지역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무등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할 것으로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가칭 '무등산 자연환경 보존 케이블카 범시민운동본부'는 2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무등산에 친환경 케이블카를 설치해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부족한 관광콘텐츠를 채우고 광주를 세계적 광주도시로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무등산은 대도시 내 국립공원으로 1000m가 넘는 고지대에 입석대와 서석대 등 주상절리의 절경을 품고 있는 명산임에도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는 물론 짧은 일정의 관광객들은 오를 수 없는 산이기도 하다"며 "케이블카는 환경 파괴가 거의 없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충분히 검토하고 친환경 공법을 이용하면 환경도 지키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31일 발기인 대회를 가진 뒤 시민 공청회, 여론조사, 서명운동 등을 펴나갈 계획이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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