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F1코리아 오피셜 교육대상자 694명 선발

입력 2013.05.06. 18:07 댓글 0개
5월부터 단계별 교육 이수 후 8월 최종 선발

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되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오피셜(경기 진행요원) 교육 대상자 694명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피셜 모집은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오피셜 홈페이지(www.koreangp-official.kr)를 통해 접수를 받은 결과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특히 루키 오피셜의 경우 예정보다 많은 이들이 몰려 애초 400명이던 정원이 477명으로 늘었다. 기존에 활동했던 오피셜들의 재참가율도 예년보다 높았다.

선발된 694명의 오피셜 교육 대상자들은 그룹별로 일반 교육, 실습 교육, 현장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최종 배정은 8월초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10월 4일부터 사흘 간 개최되는 F1 코리아 GP에 오피셜로 참가할 수 있다.

오피셜은 자동차경기가 펼쳐지는 서킷 안팎에서 깃발 등 각종 신호를 통해 경기를 진행하고 사고발생시 현장 정리와 화재진압, 긴급구조 등을 수행하는 정예요원을 말한다. 국내 경기에는 100명 내외의 오피셜이 필요하지만 지상 최대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F1대회의 경우 800명 이상이 투입된다.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