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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시리아내 IS 사령부 폭격, 대원 150명 살해

입력 2018.01.24. 06:10 댓글 0개

【워싱턴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최근 시리아내 중부 유프라테스강 골짜기 지역에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의 사령부에 대한 미군의 폭격으로 IS 대원 15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미군 측이 밝혔다.

시리아내 IS와 전투중인 미군 주도의 연합군은 이번 공습들은 시리아 동부 아부 카말 북쪽에 있는 아스 샤파 근처에 집중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이 지역의 IS 지휘본부를 목표로 폭격을 했으며 폭격 직전에 시리아 민병대(SDF)가 이 일대의 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연합군에 따르면 폭격 목표지에는 IS부대원이 이동을 준비하고 있었던 듯 많은 병력이 집결되어 있었고 그 때문에 많은 전사자가 나왔다. 이들의 숫자는 시리아내 IS 소탕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미군과 연합군은 이번 폭격에서는 연합군 희생자는 한 명도 없이 IS대원들만 피살되었다고 주장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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