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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2018 학부·대학원 등록금 동결

입력 2018.01.23. 15:58 수정 2018.01.23. 16:01 댓글 0개
학부 입학금은 2022년까지 단계적 폐지

【나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동신대학교는 2018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학부 입학금은 2018년 20% 인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할 방침이다.

동신대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9차례에 걸쳐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이주희 동신대 기획협력처장은 "입학정원 감축으로 등록금 수입은 줄어들고 교수 채용 확대 등으로 인건비 부담은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등록금은 거의 10년 동안 제자리걸음이어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많다"며 "그러나 범국가적인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동참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최우선적으로 예산에 반영해 교육중심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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