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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도 산림분야 사업 2707억 신청

입력 2013.04.23. 14:28 댓글 0개

 전남도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임산물의 경쟁력 강화, 산림의 경제적인 가치 증진을 위해 내년도 산림 분야 농림수산사업 예산으로 정부에 2707억원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는 산림경영계획 4억 원, 산림소득 증대사업 603억원, 산림바이오매스 확충 5억원, 백두대간 주민 소득지원 1억원, 임산물 수출사업 30억원, 조림 및 숲가꾸기 1805억원, 신규사업 259억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신청액이 37% 늘었다.

이들 신청사업은 산림청과 기획재정부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예산이 확정된다.

도는 산림의 자원화 확대와 지역 임산업 발전 및 임업인 소득증대를 통한 산림부국 실현을 위해 산림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년 사업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내년 산림분야 농림수산사업 신청은 지역 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임업인 소득증대에 중점을 뒀다"며 "신규사업 등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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