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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건설단체연합회' 출범…초대회장 박치영씨
입력 2013.04.23. 08:56 댓글 0개12개 건설관련 단체…부회장 이상현씨
"경북 전자입낙찰비리 철저 조사"
광주·전남지역 12개 건설관련 단체가 참여한 `광주·전남건설단체연합회' 창립했다.
광주·전남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전남건설단체연합회'가 상호렵력과 윤리경영, 사회공헌을 목표로 22일 오전 광주 서구 센트럴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박치영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장을, 부회장에 이상현 대한전문건설협회전남도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박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역건설단체연합회로써 회원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공생발전과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면서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주요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실천 결의문'을 통해 건설산업환경에 공동 대응해 지역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을 제고해 회원 상호간 협력증진과 친목을 도모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북지역의 전자 입낙찰비리 사건과 관련해 건설업계에 대한 신뢰회복과 자정, 지역에서 선의의 피해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데 참여 단체장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회원사는 대한건설협회광주광역시회, 대한건설협회전라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광주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전라남도회, 대한주택건설협회광주·전남도회, 대한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대한건축사협회광주광역시건축사회, 대한건축사협회전라남도건축사회, 한국전기공사협회광주광역시회, 한국전기공사협회전라남도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광주·전남도회,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전남지회 등 12개 단체이다.
- [인터뷰]서정학 IBK證 대표 "중기특화사업 초격차···초우량 증권사 도약"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IBK투자증권)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취임 1주년을 맞은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올해 중소기업 특화사업에서의 초격차를 바탕으로 초우량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서정학 대표는 최근 뉴시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가치경영 실천을 위해 정도경영으로 내실을 튼튼히 하고, 시너지 확대와 경쟁우위사업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을 이뤄내 명실상부한 초우량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IBK투자증권은 올해 중점추진 과제로 중기금융을 꼽았다. 코스닥·코넥스 IPO(기업공개), 스팩(SPAC) 상장 등 중소기업에 특화된 증권사로서의 차별화 전략을 펼치며 경쟁력을 발휘하겠다는 복안이다.서 대표는 "'중기특화사업 초격차'를 올해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며 "신기술·PE(프라이빗에쿼티) 펀드 및 프리IPO 투자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대상 기업금융 서비스를 확장해 중기 IPO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IBK투자증권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4기 연속 중기특화증권사로 지정돼, 꾸준한 중소기업 지원 실적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 중이다. 회사는 올해 5기 선정에 도전할 계획이다.이와 동시에 IPO의 양적 확대도 추구한다. 서 대표는 "IPO 청구 건수를 늘려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상장 기업 사후 관리로 IPO 연계 수익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IBK투자증권의 지난해 코스닥·코넥스 IPO 건수는 10건을 기록했다. 올해는 17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팩·합병 상장의 경우 지난해 5건을 성사시켰으며 누적으로는 총 25건을 기록 중이다.스팩(SPAC) 합병 상장의 경우 누적 건수에서 업계 1위로, 합병 성공률은 업계 평균인 50%를 크게 웃도는 85%를 기록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특히 IBK투자증권은 IBK기업은행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주관 계약 체결 건수도 지난 2022년 4건에서 지난해 21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향후 영업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서 대표는 "코넥스와 코스닥을 넘어 코스피 상장 주관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발행사(IPO 희망 기업)의 필요에 따라 ▲PI(자기자본)투자 등 상장 전 준비부터 ▲스팩 합병·기술특례 등 다양한 방식의 상장, ▲상장 이후 주가 관리와 ▲이전 상장까지 책임지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서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중기 지원 펀드 또한 신기술조합 및 사모펀드 등 신규 펀드 결성으로 투자 여력을 확보해 규모를 순자산총액(AUM) 1조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IBK투자증권의 중기 지원 펀드 AUM은 지난 2022년 5611억원, 지난해 746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이밖에도 디지털, 소비자보호·내부통제 강화 등도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 대표는 "과감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편, 고객자산진단·배분 서비스 등 DT(디지털 전환) 혁신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특화 상품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수익원 다변화를 이룰 방침"이라며 "또 정교한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해 정도경영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끝으로 "IBK투자증권을 신뢰하고 함께 하고 있는 고객·주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필요에 맞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양립하기 힘든 가치인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이뤄 상호 유기적인 가치를 창출해내는 '국민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참 좋은 IBK투자증권'이 되겠다"고 말을 맺었다.◎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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