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3·1절 연휴 음주사고 낸 현직 경찰 입건

입력 2024.03.02. 19:25 댓글 0개

3·1절 연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관내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A 경위는 전날 오전 12시40분께 서구 금호동 먹자골목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낸 후에도 멈추지 않고 그대로 주행하던 A 경위는 가드레일과 또 다른 차량을 연이어 충격했다.

경찰은 신고자로부터 전해들은 차량 번호를 조회해 주거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A 경위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 경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91%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A 경위는 현재 직위해제 된 상태다.

경찰은 조만간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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