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왕이 사랑한 보물’,

입력 2018.01.23. 11:46 수정 2018.01.23. 11:57 댓글 0개
관람객 1만명 돌파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송의정)이 최근 개막한 특별전 ‘왕이 사랑한 보물’이 한 달여 만에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특별전 ‘왕이 사랑한 보물’은 18세기 독일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 왕이었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수집한 보물들 가운데 명품만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전시로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18세기 바로크 왕실 유물전이다.

박물관측은 개막 이후 1일 평균 320여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평균 530여명의 관람객이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별전에는 문화예술 애호가 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20일 1만번째로 특별전을 찾은 주인공은 3대로 이루어진 일가족이었다.

주말을 맞아 7명의 가족이 함께 특별전을 찾았다가 1만번째 방문의 주인공으로 선정, 전시 도록이 수여됐다.

국립광주박물관는 향후 2만번째, 3만번째 관람객 등에 대해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최민석기자 backdoor2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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