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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리스크' 바이든, 오늘 건강검진···오후 결과 발표

입력 2024.02.29. 01:11 댓글 0개
재선 앞두고 건강문제 불식 해석
지난해 2월 검진 땐 "원기왕성"
[베세즈다=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정기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메릴랜드주 베세즈다 월터리드 국립군의료센터에 도착하고 있다. 2024.02.29.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다.

더힐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이날 오전 메릴랜드 베세즈다 월터리드 국립 군 의료센터으로 출발했다.

보좌관 2명과 함께 관저에서 대통령 전용헬기 마린원을 타고 월터리드로 갔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검진 결과 요약본을 공개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것은 지난해 2월16일이다. 당시 주치의는 "바이든 대통령은 건강하고 원기 왕성한 80세 남성"이라면서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다"고 했었다.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베세즈다 월터리드 국립군의료센터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대통령 전용헬기인 마린원에 탑승하고 있다. 2024.02.29.

올해 11월 또 다시 대권에 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하기엔 너무 나이가 많다는 우려를 받고 있다. 재선에 성공하면 82세에 임기를 시작해 86세에 끝내게 된다.

여론조사에선 민주당원을 포함한 많은 유권자들이 그가 다시 출마하기에는 너무 고령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달 초 실시된 ABC뉴스/입소스 조사에선 미국인 86%가 바이든 대통령이 너무 고령이라 공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리턴매치를 할 가능성이 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77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나이'보다는 '무능'한 것이 문제라고 공격했다. 이에 맞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만큼 나이가 많다면서 "그는 아내 이름도 기억 못한다"고 역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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