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신정훈 예비후보, 한우농가 살리는 경영위기 지원책 민생 12호 공약 발표

입력 2024.02.27. 14:30 수정 2024.02.27. 14:37 댓글 0개
신정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예비후보(나주·화순)는 27일 22대총선 공약 으로'한우농가 살리는 경영위기 지원책'을 발표했다.

한우는 농촌경제에서 단일품목 으로는 세번째로 생산 비중이 높으며 전남은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한우농가 및 사육두수가 많다. 그러나 시장개방 이후 한우는 자급률이 낮아지고 농장이 줄도산 하는 등 생산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통계청이 올해 1월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 한우 사육 농장수는 2020년 8만8,994가구 에서 2023년 8만3,628가구로 6%가 감소했다. 특히 2022년 12월 이후 부터는 매 분기마다 농장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영세한 한우농가들이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소값은 폭락 했지만 사료값은 상승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도 커졌다. 국제곡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사료가격은 2020년 479원(kg)에서 2023년 672원(kg)으로 40.3% 상승했다. 농가구입 가격지수도 2023년 2/4분기 기준 139.1로 치솟았다.

신 예비후보는 추진할 예정인 한우농가 살리기 경영위기 지원책은 한우산업 지원법의 조속한 제정, 사료구매자금 확대 등 사료가격 부담 완화,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수급 안정화, 정부 정책자금 상환 유예 및 금리 인하 등이다.

신 예비후보는"한우농가의 위기는 곧 농촌의 위기와 직결될 수밖에 없다. 한우산업이 무너지면 농업농촌의 한축이 무너진다. 잇따른 시장개방과 소값 하락, 사료값 폭등에 이어 럼피스킨병 까지 농가를 휩쓸고 갔다"며 "한우농가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 나갈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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