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업계 어려움은 무엇인가…민간공연기획사 토론회
입력 2018.01.23. 08:15 댓글 0개【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래식음악 민간기획사가 해결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초동 코스모스홀에서 '2018 한국 클래식 민간기획사 토론회'를 연다.
빈체로의 송재영 본부장이 '한국 클래식 현황과 발전을 위한 고찰', 박진학 스테이지원 대표가 '지원 사업 현황과 정부지원사업의 발전을 위한 제언', 이명아 부산아트매니지먼트 대표가 '지역 공연장과 민간 기획사의 상생을 위한 제언', 이강원 크레디아 스타쉽 이사가 '클래식 아티스트와 에이전트 성장을 위한 제언'으로 각각 발제한다.
이후 김선화 마스트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대표, 박선미 컬쳐비즈글로벌 대표, 김영인 브라보컴 대표, 김호정 중앙일보 문화부 클래식음악 전문 기자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는 "한국 문화예술계 특히 클래식 공연계는 여러가지의 불합리한 요인으로 민간 기획자들이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민간 클래식 기획사를 중심으로 현 클래식계 현황을 진단하고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여러 이슈들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클래식 공연 시장을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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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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