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 10대 복지건강시책 시동

입력 2018.01.22. 16:18 수정 2018.01.22. 16:22 댓글 0개
광주형기초보장제도 의료관광활성화 등 추진

광주시가 광주형기초보장제도 등 10대 복지건강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할 10대 복지건강시책은 ▲광주형기초보장제 시행 복지사각지대 해소 ▲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의료관광 활성화 및 국제 의료 교류 협력 강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지원계획 수립 ▲광주노인회관 신축 어르신 이용불편 해소 ▲근육장애인 맞춤형 지원 추진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 ▲참전명예수당 지급 확대 명예 선양 ▲영락공원 인근 우치지역 생활불편 해소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운영 등이다.

우선 정부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탈락자 가운데 1천500여명에게 4인가구 기준 월 40만6천원을 지원하는 광주형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시행한다.

장애인 관련 컨트롤타워와 허브 기능을 수행할 장애인종합지원센터도 오는 3월 문을 연다.

세계 의료관광시장 급성장과 국내 외국인환자 지속 증가에 따라 관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해외 의사 광주연수 등을 추진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노후로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광주노인복지회관을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주차장에 신축한다.

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오는 7월 치매안심센터를 자치구별 보건소에 문을 연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행복을 위한 복지건강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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